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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대회(합동기독신문) 전국CE, 기억하는 100년의 울림, 기약하는 100년의 미래 운영자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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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ce.co.kr/bbs/bbsView/35/5985262

 

전국CE, 기억하는 100년의 울림, 기약하는 100년의 미래

 

/ 「한국CE창립 100주년기념대회」와 기념교회 건축비 전달
/ 소강석 “지난 100년이 영광이었다면, 다시 청소년들의 기도운동, 부흥운동의 불길을 일으켜야”
/ 윤경화 “다시 한 번 재도약하며 새로운 100년을 기대하며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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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72년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회장 윤경화 집사, 전국CE)가 한국CE 창립 100주년을 맞아 4월22일 오후 2시 안동사랑의교회 건축부지에서 「한국CE창립 100주년기념대회」를 가졌다. 기념대회는 제1부 감사예배와 제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명예CE 회원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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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감사예배에 앞서 먼저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회장 윤경화 집사가 한국CE창립 100주년 기념 깃발과 전국CE 깃발과 함께 입장했다. 그리고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CE창립 100주년 기념 깃발을 들고, 회장 윤경화 집사는 전국CE 깃발을 들고,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100년을 기약하며 힘차게 깃발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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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회장 윤경화 집사가 인도했다. CE 강령 낭독은 제34대 증경부회장 배영화 장로와 부회장 김재규 집사, 3대 결의는 제63대 증경부회장 정준영 장로와 부회장 정순진 집사, 기도는 제26대 증경회장 홍광 장로, 성경봉독은 대구경북CE협의회 회장 전상욱 집사, 찬양은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설교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았다(‘우리의 젊음, 하나님께 바치자, 전11:9-12:1). 예배는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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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회장 홍광 장로는 기도에서 “100년을 맞이하는 전국CE가 오늘 빈 손으로 오지 않고 100주년 기념교회를 건축하려고 모였나이다. 하나님. 이 귀한 선물을 받아 주셔서 더 큰 역사를 저희들을 통해 이루소서”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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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설교에서 “이어령 교수가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동요 ‘떴다, 떴다 비행기’를 소개했다. 마찬가지로 100년의 전국CE가 다시 한 번 비행하시기를 바라고 전국CE 모든 회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젊은이 탄생되기를 축복한다. 청춘은 아름답고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며 아름다운 시기다. 청춘은 가장 건강하고 가장 뜨거울 시기다. 이 젊음을 유지해야 한다. 소설가 민태원도 ‘청춘예찬’에서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의 기관 같이 힘 있다’라고 찬사했다. 이런 청춘은 한 번 밖에 없다. 젊음은 결코 연습이 없고 두 번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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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강석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이 있게 한 것은, 젊음의 피와 가슴을 하나님 앞에 드렸기 때문이다. 전국CE가 지난 100년 동안 개혁신학을 기초로 주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과 사랑의 마음으로 교회와 사회를 바르게 인도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해 진력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늙어가고 있다. 젊음의 피가 식어져 가고 고령화 되고 있다. 주일학생들의 숫자가 떨어지고 중고등부가 적어지니 교회 모습은 가분수가 되어 노인들은 많은데 어린이들이 없어진다. 이러한 전국CE가 청춘의 심장으로 다시 뛰어 다시 부흥하기를 바란다. 지난 100년이 영광이었다면, 다시 청소년들의 기도운동, 부흥운동의 불길을 일으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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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기념식은 100주년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김경환 장로가 인도했다. 기념식은 먼저 지난 100년을 반추하는 전국CE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1921년 안동교회에서 CE 조직, 1923년 창립총회, 1924년 기독청장년면려회 조선연합 창립총회, 1925년 기관지 「진생」 발간, 1928년 제1차 하기대회, 1930년 세계CE대회 한국대표 파견, 1932년 총회면려부 설치, 1938년 여자면려회 조직, 1934년 제1회 전국면려회 4년 대회 개최,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로 한국교회를 탄압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에도 불구하고 물산장려운동과 금주금연운동과 같은 사회계몽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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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으로 전국CE 부활, 194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전국연합회 창립총회, 1950년 대구제일교회에서 제2회 총회를 가졌다. 그러나 1950년 6.25한국전쟁으로 전국CE 자료들이 소실되지만, 3천여 명의 십자군의용대를 결성한다. 1953년 전국CE 명칭을 「기독교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로 환원한다. 1953년 청장년연합 하기수양회 개최, 기도청년 창간호를 발행한다. 1954년 한국기독교청장년면려회연합회 제5회 전국대회, 1958년 전국순회 전도대회를 열었고, 세계CE회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1959년 WCC로 인해 교단이 분열되고 전국CE는 역사상 가장 큰 수난을 겪어야 했다. 1962년 성수주일 결의문을 국가입법부에 제출한다. 1965년 성가경연대회, 1966년 신학사상 순회강연을 개최해서 개혁주의 신학사상을 보급하고 단군신상 건립을 적극 저지하고 나선다. 1968년 기독청장년면려회로 개칭한다. 1969년 “청년아 일어나라!”는 주제로 전국CE 재건 20주년대회 개최, 1970년 「면려회가」 2, 3절을 제정한다(작사 정영환 장로).   


1970년 전국CE 창립 46주년 기념대회, 1971년 제1회 전국CE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CE 깃발과 전국CE 메달을 제작한다. 1972년 한국CE 창립 50주년 기념대회를 서울 성도교회에서 열고 대도시 전도대강연회를 가진다. 1974년 제1회 전국CE 요원 전도 강습회를 갖고 한국보수교단 기독청년협의회를 발족한다. 그리고 전국CE 창립 50주년 기념대회, 1976년 노방전도 및 전도대회 그리고 제주도 의료진료 및 전도 대강연회, 1977년 6.25한국전쟁 상기 및 통일기원 연합기도회(1980년도까지 진행), 1978년 증경회장 정영환 장로 소천(첫 번째 전국CE裝), 세계CE회장 아노피칼 목사 초청 내한, 한국기독교면려운동사를 발간한다. 


1981년 세계CE창립 100주년 기념대회, 1982년 한국CE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제19차 세계CE대회 참석(영국 에딘버그), 1983년 「기독청장년면려회」로 명칭 변경, 1984년 제20차 세계CE대회 준비상임위원회 조직하고 한국기독교100주년 청년선교대회를 류관순기념관에서 연다. 1985년 전국CE 국내선교 1호로 진주삼오교회를 건축한다. 1986년 전국CE 사무실에 총회회관 900호에 설치된다. 그리고 제20차 세계CE 대회 개최(외국인 37개국 약 4,400명과 내국인 약 45,000명이 참석한다. 1987년 전국청장년 금식대성회를 개최한다.


1990년 공산권 성경책 보내기(1991년까지 3회를 진행), 1993년 필리핀 의료선교 실시하고 한국CE 창립 70주년 기념예배, 1995년 무료개안수술를 위한 전 국토 달리기 실시(155명이 무료개안 수술), 1996년 전국CE 국내선교 2호 청암교회 건축, 1998년 북한동포 쌀 보내기(인천부두)와 소록도에 버스를 기증한다. 


2000년 전국CE 전시관을 개관하고 감사예배를 가진다. 2001년 사랑의 헌혈운동, 2002년 전국CE 발전을 위한 외환카드와 조인식과 공공시설 단군신상 건립 항의 단식 및 기도회 그리고 전국자전거 국토순례(수술기금 4천여만 원 모금), 2003년 전국CE 해외선교 1호 교회 건축(현제까지 12호 건축)와 사랑의 집짓기(전주) 그리고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사랑의 식권 전달, 2004년 미스바구국기도회와 소아암 어린이 돕기(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그리고 총신대학교 축복의 빵 나누기, 2005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CCM 찬양 축제와 낙도 의료선교 그리고 휴전선 횡단 구국기도회(진중세례식과 함께), 2006년 월드컵 우승 기원과 무료 개안 수술을 위한 자전거 투어, 2007년 국악찬양 순회공연, 2007년 진중세례식, 2008년 태안기름 유출 자원 봉사, 2008년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2009년 기독한국 여리고 기도운동, 2010년 임직각 사랑의 마라톤 대회, 2011년 중국 백두산 종단 여리고 기도회와 해외아동 결연사업(CMS 계좌이체 개시), 2014년 “일어나 열방을 깨워라!”란 주제로 「제27차 세계CE 한국대회」 개최(50개國 3,500명 참석) 그리고 전국CE 제1회 여성대회, 2015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와 필리핀 하기선교대회 그리고 동성애 퀘어 축제 반대, 2017년 광신대학교 방문예배 및 장학금 전달한다.


2020년 10월 24일 출범한 전국CE 제72회 회장 윤경화 집사로 하여금 2021년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 지난 2월 중앙대회를 갖고 전국CE 로컬활성화와 정체성 회복으로 CE 재점검에 돌입하면서 4월 22일 오후 2시 한국CE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가졌다.  


영상은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전국CE를 창설하여 꽃을 피워주시고 100년 동안 이끌어 주신 역대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100년도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 앞에 선한 영향력으로 우뚝 서가는 기독청장년면려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든 역사 가운데 은혜 주시고 창대케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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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축하가 있었다.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 전국CE에 2천만 원을 헌금한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호 목사, 내일교회 이관형 목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 복음송가수 전용대 목사,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와 장종택 목사, 탐험가 최종열 대장, 국회의원 김기현 장로, 국회의원 홍석준, 총회교육국장 노재경 목사,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총회장 소강석 목사,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총회면려부장 김형곤 장로와 서기 장활민 목사 그리고 회계 안수연 장로이 각각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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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 100주년 비전선언문이 낭독됐다(총회면려부 회계 안수연 장로, 제50대 증경부회장 곽나원 집사, 부회장 석도희 장로, 협동총무 강성심 집사). 그리고 전국CE 회장 윤경화 집사와 한국CE동지회 회장 손원재 장로가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새에덴교회는 전국CE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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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공로자를 표창했다. 사회부문에는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한 우세현 목사다. 우 목사는 1995년 무료개안수술를 위한 전 국토 달리기 실시해 155명에게 무료개안 수술로 광명을 찾아준 공로다. 세계CE 부문은 조병헌 목사에게 돌아갔다. 조 목사는 1986년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로 세계CE대회(제20차 세계대회)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선교 건축부문은 김경환 장로이다. 김 장로는 2003년 전국CE 해외선교 1호 교회 건축했다. 전국CE는 지금까지 해외에 12호 교회를 건축했다. 그리고 안동교회에는 한국CE창립 100주년기념교회 동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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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기념사에서 “당신이 꽃이어서 봄이 옵니다. 당신이 빛이어서 아침이 옵니다. 당신이 푸른 강물이어서 푸른 바다를 봅니다. 전국CE는 한국교회의 꽃이요, 빛이요, 푸른 청춘, 심장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전국CE가 움직여서 전국 교회 어린이들과 청년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심어주었고, 미래에 푸른 꿈을 꾸게 해 주었습니다. 그 찬란한 역사가 축적되어 오늘 100년의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전국CE는 100년의 아름다운 궤적에 불멸의 기록으로 석판에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시기에 전국CE는 청년의 푸르른 생명력으로 100년의 기념탑을 넘어 더 눈부시게 일어나 교회 세움, 총회 세움, 하나님 나라 세움의 퍼스트 무버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했다.    


회장 윤경화 집사도 기념사에서 “암울했던 대한민국에 기독청장년면려회가 조직되고 격변의 시대를 지나며 나라와 사회 그리고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전국CE 선배들의 흔적과 열정 덕분으로 100년의 세월을 이어왔습니다. 마침내 전국CE 제72회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다시 한 번 재도약하며 새로운 100년을 기대하며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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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8절 말씀으로 축하하면서 “명예CE 회원이 되신 총회장 소강석 목사님의 헌신과 새에덴교회 장로님들의 후원이 계속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격려합니다”라고 외쳤다. 이어진 격려는 총회 면려부장 김형곤 장로 그리고 특히 한국CE동지회장 손원재 장로는 격려에 앞서 증경회장들에게 큰 절로 인사했다.  


축사는 세계CE총재 Raffi Messerlian 목사, 세계CE부총재 고동운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증경부총회장 이호영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경안노회장 고성진 목사의 환영사, 전국 교회 목사들의 영상 축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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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회장 윤경화 집사 그리고 총회면려부장 김형곤 장로는 100주년기념교회인 안동사랑의교회 민세홍 목사에게 건축비를 전달했다. 대구노회CE도 건축비를 전달했다. 전국CE는 안동 풍산제일교회(정)에 교회돕기 지원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건축준비위원장 김도형 집사의 기념교회 건축경과보고에 이어 안동사랑의교회 민세홍 목사가 인사했다. 기념식은 면려회가 및 구호 제창으로 마쳤다. 끝으로 한국CE동지회 명예회장 이민호 장로가 교회건축을 위한 시삽기도를 드리고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함께 시삽을 거행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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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2년 전국CE는 한국CE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100주년 기념대회 개최, 100주년 기념교회 건축, 100주년 학술대회 개최, 100년사 편찬 등을 진행하고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얼마 전 안동교회에서 가진 행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안동시는 안동교회 장소 사용을 불허했다. 이로 인해 기념교회 건축지인 "안동사랑의교회" 야외에서 기공식과 겸하여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100주년 기념교회는 해외 교회 건축을 고려했다가 최종적으로 100년 전 전국CE를 시작한 안동사랑의교회를 선택했다. 안동사랑의교회는 경북 안동시 계평리 산 50-2에 대지 약1500평에 50평 예배당을 짓는데, 오는 9월경 완공된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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