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CE가 18일부터 갖는 필리핀 단기선교에 앞서 대구서문교회에서 영적각성집회 겸 출정식을 가졌다. 예배에 앞서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전국CE(회장:임현수 집사)가 6월 17일 오후 4시 대구서문교회(이상민 목사)에서 영적각성집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제천성도교회에서부터 시작한 12차례의 영적각성집회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에서 가질 단기선교 출정식으로 치러졌다.
전국CE는 지난 4개월 동안 전국의 12개 교회에서 영적각성집회를 열었다. 전국교회에 CE운동의 확산과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대장정의 집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마지막 영적각성집회는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천국의 사고방식’이란 제목의 설교로 은혜를 끼쳤다. 또한 총회 면려부장 김경환 장로, 증경부총회장 홍광 장로, 대구·경북CE협의회장 허동 집사, 내일교회 워십팀 등이 순서를 맡아 집회를 이끌었다.

한편 총 12번의 영적각성집회에서 받은 은혜와 교회들의 관심에 힘입은 30여명의 CE맨들은 이튿날인 18일 필리핀으로 떠났다. 전국CE가 그동안 필리핀에 세운 교회를 방문해 현지교회를 돕는 사역과 또 하나의 복음의 전초기지가 될 블라칸 깔룸핏 지역의 ‘선교교회’ 헌당을 위해서다.

단기선교팀은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교회들을 순회하며, 주택보수, 주민초청 전도집회, 무료급식, 사물놀이, 원주민교회 위로, 장학금 전달 등의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