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찌푸둥한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푸른하늘 그리고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며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따뜻한 봄을 생각해보지만 올해는 이 모든것이
바램이요 희망처럼 느껴지는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
회장님!안녕하시죠??
오늘 모처럼 홈피를 방문하다보니 베트남 해외선교 관련한
공지가 팝업창 에 떠 있는걸 볼 수 가 있었습니다.
5월25일~29일까지 예정되어 있더군요.
정말 우리CE가 해외선교교회를 개척하고 입당예배를 드리러
간다는것이 가슴설레이고 벅차오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일정밑에 나와있는 참가비 와 본회 지원이 없다는 문구에서
뭔가모를 부담감과 고민과 걱정이 앞섭니다.
몇번 주위분들과 얘기를 나눈적도 있지만 직장을 다니는
회원들은 주5일근무 를 기준할때 4일을 연월차 휴가를 사용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물론 자영업이나 기타 일을 하시는분 또한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정에 할애를 해야하고요..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고 라고 말씀하실 수 도 있겠죠 ㅋㅋ..
그래서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본회에서 일정부분 지원을 부탁
한다는 얘깁니다.
물론 여건상 어렵겠지만 참가하는 우리CE임원 이나 기타분들이
조금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배도고픈 시간이고 거두절미하고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회장님!!
인당 20만원씩 시원하게 좀 지원해 주세요~~
그래서 이중고 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경청이란 시골에서 베트남까지 갈려니 참 멀고도 험하네요.
지원이 된다면 베트남 가서 맛있는거 한턱 내겠습니다.
이 작은 소망이 크게 이뤄질 것을 굳게 믿으며 이만 줄입니다.
봄같지 않은 봄 건강하시고 다음 행사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3월24일 경청CE소속
협동총무 정경환 이었습니다.
댓글 3
이은춘 2010.3.25 18:02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리며 건설적인 해결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샬롬...정경환협동총무님 파이팅!
정경환 2010.3.25 09:09
ㅎㅎ 집사님안테 이거 되로주고 말로 받는것 같습니다. 집사님! 갑자기 부끄러워 지네요.. 일단 저도 임원회비 부터 일부라도 내야겠습니다.오랜기간 노동운동등으로 인해 손배가압류등 자유롭지 못한 환경속에서 지내다 보니 통장속에 현금보유라든가 이런 부분에 상당한 애로가 있어 본의 아니게 여기저기 제때 회비등을 납부 못할때가 있습니다다.하여간 조만간 의무도 다하면서 요구또한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이은춘 2010.3.24 20:30
동의합니다.이해합니다.다만...총무가 할애기인지 모르겠으나
본회에 자금이 마이너스인걸 아시리라 믿습니다.빚만 X만원대가 넘습니다.(차입금)
본회 재정은 임원회비와 총회보조금인데...임원회비완납자는 겨우9명
어떻하지요...좋은방법있으면 공개 혹은 비공개로 갈켜주셔요..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