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Raise Me UP.......

홈페이지 배경음악을 바꾸고 나니..
그냥 무작정 보고싶어 지는 분이 계시네요.

2001.3.31..
후배가...
그것도 까마듯한 후배의 부탁에
한참 아래에 있는....
손주뻘되는 저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오셨죠..
어찌나 감사했던지요...

그때는 무슨 베짱이었을까요.
대선배님을 결혼식에 없는
대표기도 부탁까지 하고......
(지금 하라면 아마도 못할것 같은 부탁.)

아무튼 대단한 예식이었습니다.
장로님덕에 ce맨들도 많이 오시고..

신혼여행후 주일날 특송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제목 맞춰 보실래요....
ce에서 만났기에
면려회가를 꼭 불러야 겠다는 신랑.
불렀습니다.....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서...."
(지금도 왜 면려회가를 불렀는지
이해 할 수가 없어여..)


아무튼 후배의 부탁에
선뜻 웃음으로OK 해주셨던...
볼때마다 저희에게 힘을 주셨던 분.


백용기 장로님 보고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