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CE, 72회기 출범 "새로운 100년 준비하는 해로"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11.26 15:06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윤경화 집사·전국CE)가 제72회기 출범감사예배와 함께 본격적인 회기 시작을 알렸다.

전국CE는 11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제72회기 출범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제72회기 임역원들과 총회면려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72회 전국CE의 발전을 기원했다.

전국CE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제72회기 전국CE를 이끌게 된 윤경화 집사는 “제72회기는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을 주제성구로 삼았다”며 “우리의 작은 순종과 헌신을 통해 청장년들이 바르게 세워지고, 교단과 교회들에 도전이 되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윤 집사는 또 “내년은 CE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0년 동안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도약하는 한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대에 교회와 시대를 품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서로 세워주는 CE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감사예배는 윤경화 집사가 인도했으며, 김영삼 집사(부회장) CE강령 낭독, 석도희 장로(부회장) CE3대결의 제창, 권정식 장로(CE창립100주년감사예배 준비위원장) 기도, 권영범 집사(서기) 성경봉독, 이은철 목사(총회사무총장) 설교, 노재경 목사(총회교육국장) 축사, 김형곤 장로(총회면려부장) 김경환 장로(증경회장) 격려사, 조용선 장로(총무) 광고, 장활민 목사(총회면려부 서기)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은철 목사는 ‘달려갈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냥 살아가는 것이 길을 걸어가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명과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달려가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CE맨으로 부르셨으니 젊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라”고 권면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